현지 시간으로 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영국 잉글랜드 중부 노샘프턴셔주 케터링에서 열린 한 야외결혼식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 한 편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신부가 부케를 던지자 뒤에 서 있던 하객 중 빨간색 드레스를 입은 한 여성이 부케를 낚아챕니다. 그리고 여성은 신이 났는지 몸을 흔들어대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 순간, 부케를 받은 여성의 남자친구는 전속력을 다해 줄행랑치며 도망갑니다.
남성의 재치있는 행동에 하객들은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뤘습니다.
외신은 "남성은 자신이 다음 차례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재빨리 달아난 것"이라며 재치있게 설명했습니다.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 남자는 아마도 아직 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현명한 선택이다. 하하", "더 빨리 도망가세요!",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온다", "유머 감각이 뛰어나다", "한참 웃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Daily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