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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신안 항해하던 화물선서 베트남 선원 실종…해경 수색

29일 오후 8시 5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남서쪽 약 11㎞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파나마 국적 4천 764톤급 화물선에서 선원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베트남 국적의 실종 선원은 오후 4시 동료에게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물선은 영암 대불부두에 화물을 내리고 중국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목포해경은 실종 추정 시간과 경로를 추적해 진도군 가사도 해역 등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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