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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단일팀, 카자흐 대파…조 2위로 8강 진출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이 카자흐스탄을 크게 꺾고 조 2위를 확정했습니다.

팀 코리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농구장에서 열린 여자농구 카자흐스탄과 X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85대 57로 승리했습니다.

코리아는 3승 1패를 기록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대만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단일팀은 Y조 3위와 8강을 치르는데 현재 몽골과 태국이 Y조 3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팀 코리아는 이날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이며 카자흐스탄을 대파했습니다.

코리아는 1쿼터 시작 후 4분 동안 9연속 득점을 내며 달아났습니다.

로숙영이 바스켓카운트를 비롯해 홀로 7연속 득점을 올렸고, 박혜진이 미들슛으로 힘을 보탰슷ㅂ니다.

박혜진은 1쿼터 종료 직전 센터서클 뒤에서 버저비터를 터뜨려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2쿼터에서는 로숙영, 박혜진 등 주전 선수를 벤치에 앉히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늘(21일) 경기에서 로숙영은 19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 밑을 장악했고, 박혜진도 13득점 10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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