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등 중부 곳곳 '세찬 비'…비 소식에 더위↓

오늘(21일) 아침 출근길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 지역과 충청 등 중부 곳곳으로는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발효 중인데요, 앞으로 오늘 오전까지 이렇게 중서부 지역과 전북을 중심으로는 최고 3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렇게 비 소식과 함께 기온이 좀 내려가면서 중부지방은 폭염 주의보로 단계가 완화된 상태고요, 그 밖의 충청과 남부 지역은 여전히 폭염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19호 태풍 솔릭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현재 강한 중형급의 태풍으로 북상하고 있는데요, 모레 새벽 전남 해안에 상륙한 뒤에 내륙을 관통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좀 더 내려가면서 서울 32도, 전주 34도, 부산은 3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