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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주춤' 열대야 멈춰…한낮 불볕더위는 이어져

폭염이 주춤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 달가량 이어지던 열대야도 멈췄습니다.

5시 현재 서울 기온이 21.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기온이 어제보다 5도 이상 내려갔습니다.

영동과 영남의 폭염특보는 해제됐고 서울의 폭염경보는 폭염주의보로 완화됐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4도 대전과 광주는 35도까지 오르면서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월요일 이후에는 다시 더워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금요일인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는 구름 많겠고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전남 남해안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까지 동해안은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상에 풍랑이 거셀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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