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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성형수술"…한밤 美 조셉칸, 방탄소년단 외모 비하 발언 논란

한밤
한국계 미국인 할리우드 뮤직비디오 감독 조셉칸이 방탄소년단을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조셉칸 감독이 자신의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외모를 비하한 것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조셉칸 감독은 "그들은 모두 성형 수술을 했다. 그들은 모두 립스틱을 발랐다. 이게 바로 정신 나간 부자 아시아인들의 진짜 모습이다"라고 했다.

조셉칸 감독의 글에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한 항의를 했다. 이에 조셉칸은 "오해하지 말라. 나는 BTS를 좋아한다"라며 화장한 남자(머틀리 크루) 사진을 게재해 또 다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방탄소년탄 소속사 측은 "해당 내용 할 말 없다"는 입장.

김구라는 "스타들에게 디스는 직업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것이라 하지만 영향력 있는 뮤직비디오 감독이 저런 단어를 구사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셉칸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 백스트리트 보이즈, 테일러 스위프트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유명 감독. 하지만 자신이 연출한 2015년 테일러 스위프트 '배드 블러드'가 2EN1 '컴백홈' 뮤직비디오의 표절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리패키지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본격 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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