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수박 스테이크는 레어'입니다.
그릴 자국이 뚜렷한 먹음직스런 스테이크 뜨거운 그릴에서 구운 게 틀림없겠죠.
나이프로 썰어 속을 들여다보니까 레어 상태로 보이죠.
사실 그냥 고기라면 뉴스에 나가지 않겠죠. 당장이라도 맛보고 싶은 이 스테이크.
재료는 소고기가 아닌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이라고 하니 싱크로율 정말 놀랍습니다.
육즙 대신 달달한 과즙을 내뿜는 이 스테이크는 미국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가격은 75달러고 3인에서 5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하네요.
이 식당의 사장인 윌리엄 씨는 "수박으로 고기의 느낌을 주는 게 쉽지가 않다"면서 만드는 데 4일 이상 소요된다고 설명하고 요리 비법까지 친절히 공개했습니다.
수박껍질을 깎은 뒤 빨간 속살을 소금과 향신료를 넣은 양념 물에 담가 4일간 재워 두고 이후 8시간 동안 굽는 등 엄청난 정성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윌리엄 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채식주의자를 위한 요리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이거 친구 골려주기 딱이네요. 한국 배달 안 되나요." "와 보기엔 좋지만 사 먹을 용기는 아직."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 출처 : 유튜브 'FOOD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