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신화통신 "3차 남북정상회담 환영…대화로 해결 의지 보여줄 것"

신화통신 "3차 남북정상회담 환영…대화로 해결 의지 보여줄 것"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남북이 내달 중 평양에서 제3차 정상회담을 하기로 하자 이를 환영하면서 한반도 문제를 대화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남북이 어제(13일) 고위급 회담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3차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논평을 냈습니다.

신화통신은 "남북 고위급 회담의 이런 중요한 성과는 환영할 만하고 한반도 정세가 완화되는 방향으로 가는 새로운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지난 4월 27일과 5월 26일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세 번째 만남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대화 추세는 이어질 수 있고 대화를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결심도 외부에 보여줄 수 있다"면서 "남북 양측이 실질적인 협력 프로젝트와 성과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