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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도 다시 '폭염'…내륙 지역 곳곳에 소나기

한 달 넘게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치시죠.

여름이 아무리 더워도 오는 가을을 막지는 못합니다. 조금만 더 힘내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쉬어갔던 동해안 지방의 폭염도 다시 고개를 들면서 폭염 특보는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온도 어제(13일)보다 조금 더 오를 텐데요, 한낮 기온 서울과 춘천이 36도, 청주가 37도, 대구는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에는 내륙 지방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예상지역은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지방이 되겠습니다.

이어서 구름 모습 보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가득 끼어 있는데요, 오늘 구름 사이로 볕이 뜨겁겠고요, 수도권과 울산 지역에선 오존 농도 나쁨이 예상됩니다.

또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까 해안가 저지대에선 침수 피해 입지 않도록 계속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광복절인 내일은 충북과 남부 지방에 소나기가, 목요일에는 동해안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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