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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꺾였지만…수입 물가지수 3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입물가지수가 3년 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2010년을 100으로 했을 때 89.91로 한 달 전보다 1.7% 올랐습니다.

2014년 11월 91.23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최근 상승세를 이끈 국제유가는 0.7%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오르며 수입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옥수수, 쇠고기 등 원재료의 수입물가가 0.4% 올랐고 중간재는 2.4% 상승했습니다.

자본재는 2.5%, 소비재는 1.6%씩 올랐습니다.

수출물가지수는 한 달 전보다 2.3% 상승한 87.56을 기록했습니다.

수출물가지수 역시 2014년 11월 88.57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농림수산품 수출물가가 0.7% 상승했고 공산품은 2.4%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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