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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시안게임 168명 출전…4년 전보다 18명 늘어

북한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선수 168명을 파견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 공식 정보 사이트인 인포 2018에 따르면 북한은 11개 종목에 선수 168명을 내보냈습니다.

출전 종목은 양궁, 육상, 복싱, 카누·카약 스프린트, 다이빙, 축구, 기계체조, 리듬체조, 트램펄린, 핸드볼, 유도 등입니다.

출전 선수는 4년 전 인천아시안게임 때보다 18명 늘었고, 남녀 축구가 4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기계체조 도마 종목의 남녀 쌍두마차 김한솔과 여서정은 북한의 리세광, 변례영, 김수정과 불꽃 튀는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인포 2018의 출전 선수는 이미 마감된 종목별 엔트리를 바탕으로 두고 작성됐습니다.

각 종목 개막 이틀 전에 열리는 기술회의 때 부상 변수에 따라 최종 엔트리는 바뀔 수 있습니다.

인포 208은 3개 종목에서 결성된 남북단일팀 중 여자 농구대표팀만 선수를 소개했습니다.

조정과 카누 드래곤 보트 종목의 선수 이력 자료는 아직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그나마도 최근 바뀐 자료를 반영하지 않아 우리의 최종 엔트리와 달랐습니다.

인포 2018을 보면 단일팀 여자 농구대표팀 엔트리는 우리 선수 8명과 북측 선수 3명 등 11명으로 이뤄졌는데 실제로 단일팀 코리아는 엔트리 12명으로 지난 1일 확정했습니다.

부상으로 교체된 센터 곽주영 대신 뽑힌 김소담의 프로필이 누락됐습니다.

숭의여고 박지현의 이름도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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