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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폰 시장, 화웨이 등 토종 4개사 점유율 80%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반면, 다른 업체들의 입지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IDC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판매 대수는 1억50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줄었습니다.

다만, 중국 시장 1위인 화웨이는 점유율이 27.2%로 지난해 동기의 21.1%보다 많이 높아졌습니다.

2위 오포는 18.0%에서 20.2%로, 3위 비보는 14.4%에서 19.0%로 4위 샤오미는 12.7%에서 13.8%로 올랐습니다.

이들 4대 업체의 2분기 합계 점유율은 80.2%로 1년 전의 66.7%에서 급등했습니다.

5위 애플은 6.7%의 점유율로 지난해 동기의 7.2%에서 비중이 줄었고, 삼성전자를 비롯해 기타 브랜드의 점유율은 13.1%로 지난해의 26.6%에서 절반 가량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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