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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암살자는 11명, 5천만 달러 제안받아"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암살자는 11명, 5천만 달러 제안받아"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지난 4일 발생한 드론 폭발 공격과 관련해 자신을 죽이려한 암살자들은 모두 11명이라고 주장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암살 행동대원이 모두 11명으로, 이들이 5천만 달러, 우리 돈 558억 원을 제안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또 암살 행동대원 11명이 콜롬비아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당초 지난 달 5일 암살 공격을 감행하려다 드론 도착이 늦어져 연기됐다고 말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아울러 암살자들이 공개 행사에 참석하는 자신을 추적해왔으며, 암살 시도가 실패한 뒤 미국으로 갔을 것이라는 말이 들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앞서 드론 폭발 공격 직후 베네수엘라 우익 세력이 미국과 가까운 콜롬비아 전 대통령과 결탁해 자신을 암살하려 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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