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넘치는 샷으로 '톱 10' 진입…'부활' 알린 우즈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작성 2018.08.04 21:08 수정 2018.08.04 21: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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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거 우즈가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이틀 연속 언더파를 작성하며 '톱10'에 진입했습니다. 8번이나 우승한 코스에서 자신감 넘치는 샷으로 부활을 알렸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우즈는 첫 홀을 보기로 시작했지만 이내 이를 만회했습니다.

480m 거리의 파5, 2번 홀에서 세컨샷을 그린에 올려 한 타를 줄였고 3번 홀에서는 정확한 아이언 샷으로 연속 버디를 잡았습니다.

5번 홀에서는 까다로운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전반에만 2타를 줄였습니다.

파3, 12번 홀이 압권이었습니다.

165m 거리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홀 50cm 근처에 붙어 여기서 또 한 번 버디를 낚았습니다.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타를 줄인 우즈는 합계 6언더파로 첫날보다 4계단 뛰어오른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김시우도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며 저스틴 토머스를 비롯한 공동 선두 그룹을 3타차로 추격했습니다.

17번 홀에서 그림 같은 벙커샷을 뽐낸 매킬로이는 김시우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고 웹 심슨은 파5 16번 홀에서 100m를 남기고 환상적인 샷 이글을 잡아 공동 10위로 올라섰습니다.

안병훈은 두 타를 잃고 합계 이븐파 공동 46위로 밀려났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