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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브리지스톤 첫날…김시우도 우즈도 '굿샷'

'별들의 전쟁' 브리지스톤 첫날…김시우도 우즈도 '굿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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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정상급 선수들만 출전한 별들의 전쟁,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김시우 선수와 타이거 우즈가 첫날 나란히 선전하며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217야드, 198미터로 세팅된 파3 15번 홀. 김시우가 깃대를 향해 공격적인 티샷을 날립니다.

공은 왼쪽 벙커를 피해 그린에 떨어진 뒤 홀 바로 앞까지 굴러가 멈춥니다.

총상금 112억 원을 걸고 톱 랭커 71명만 출전한 특급대회에서 김시우는 6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투어 통산 3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샷보다 퍼트 솜씨가 빛났습니다. 15m 거리에서 그림 같은 버디를 잡아냈고, 까다로운 중거리 퍼트도 마음먹은대로 홀에 떨어졌습니다.

우즈는 8번이나 우승한 이 코스에서 4언더파 공동 14위에 올라 올 시즌 가장 좋은 1라운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타이거 우즈/PGA 통산 79승 : 오늘 샷은 아주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좋은 스코어를 내기 위해 끝까지 싸웠습니다. 정말 퍼트가 잘 됐습니다.]

잉글랜드의 이언 폴터가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케빈 나는 5언더파로 저스틴 토머스, 로리 매킬로이 등 강자들과 공동 7위에 자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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