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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와직염 투병' 김기수, 얼굴 평가에 분개…"협박죄 해당한다"

'봉와직염 투병' 김기수, 얼굴 평가에 분개…"협박죄 해당한다"
봉와직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개그맨 겸 겸 뷰티크리에이터 김기수가 얼굴을 평가하는 누리꾼에게 공개경고했다.

김기수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봉와직염으로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몸에 13000넘게 염증이 퍼졌었다. 혼자 기어 울면서 병원에 입원한 하루가 꿈만 같다.”라며 자신의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 글에 한 누리꾼이 “얼굴 리모델링을 했다.”는 댓글을 달았다. 얼굴에 미용 문신과 화장 등을 했다는 지적을 하자, 김기수는 “염증 때문에 정신이 헤롱한 상태였는데 정신이 번쩍 든다.”며 최근 얼굴을 성형수술 했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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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는 “아파서 입원까지 한 사람 SNS에까지 찾아와서 한번 본적도 없는 분이 팬이랍시고 되지도 않는 얼평에 지적하는 팬들 고소드립까지 했다.”면서 “저렇게 하면 명예훼손과 협박죄 그리고 올린 시간에 따라 처벌도 가중되는거 아나.”라며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이어 그는 “나는 팬이라고 하면서 내 지적, 재산 다 갉아먹고 고소까지 한 팬 덕분에 경찰 조사 몇 번 받아본 사람으로서 갈 때마다 수사 담당 분들이 거꾸로 기수 씨가 고소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그래도 참아왔는데 고소가 누구네 과자 이름 아니다. 대한민국헌법 남용하지 말라.”며 해당 누리꾼을 향해 다시 한번 문제를 제기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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