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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 오!클릭] 이번 주 '대서' + '중복'…어떻게 버텨야 할까?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대서'입니다.

이번 주도 아주 뜨거운 한 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3일)이 '대서'인데 이어, 오는 금요일은 '중복'이기 때문인데요, '대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절기입니다.

더위 때문에 염소 뿔도 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죠.

그래서인지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대서'에는 참외나 수박, 복숭아 같은 제철 과일을 즐겨 먹는데요, 수분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이 무렵이 되면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수분이 많은 오이를 활용한 오이 냉채, 오이 국과 삼계탕, 냉면, 콩국수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꼽히죠.

그런데 혹시 '가지'도 더위를 이겨내는 음식이라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중국 명나라 때 약학서인 '본초강목'에 따르면, 가지는 성질이 차가워 열독을 빼는 데 제격일 뿐만 아니라 피를 맑게 하고 통증을 완화하며 부기를 빼는데 효능도 있다 합니다.

수분함량도 95% 정도로 높아 여름 더위에 부족할 수 있는 수분도 잘 보충해준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대서가 더위를 견디다 못해 '대써! 항복이야!' 하는 날로 보인다." "언제쯤 시원해질까…" "조금만 견디다 보면…추워~ 추워~ 하는 하얀 겨울이 곧 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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