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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상 최고 폭염 이어져…3주째 불볕더위

일본이 사상 최고의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일본 수도권인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의 최고 기온이 41.1도로 관측돼 일본 기상관측 사상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도쿄도 오메시도 40.8의 최고 기온을 보여 도쿄도 사상 처음으로 40도를 넘는 최고기온이 관측됐습니다.

도쿄는 어제 폭염에 따른 구급 출동 건수가 3천 125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3주째 불볕더위를 보이고 있는 일본은 홋카이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기온 35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고온주의보를 발령하고 열사병과 일사병을 막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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