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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일정 손흥민… ICC 출전차 미국 도착

빡빡한 일정 손흥민… ICC 출전차 미국 도착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동료 들과 함께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ICC컵이 열리는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토트넘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를 통해 미국 LA에 도착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 등 총 25명의 선수가 미국에서 열리는 ICC컵 대회에 출전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ICC컵 대회는 프리 시즌에 열리는 친선대회로, 유럽 주요 클럽들이 해외 전지훈련 차원에서 참가합니다.

토트넘은 미국에서 26일 AS로마, 29일 FC바르셀로나, 다음 달 1일 AC밀란과 경기를 치르는데, 현재 해리 케인, 델리 알리 등 월드컵 토너먼트를 치른 다수의 공격수가 영국에 잔류해 회복 훈련하고 있는 만큼 손흥민은 3경기에 모두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흥민의 최근 일정은 매우 빡빡합니다.

2018 국제축구연맹 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귀국해 잠시 휴식을 취하다 지난 16일 영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후 팀 훈련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미국으로 이동했고, 미국에서 3경기를 마친 뒤엔 영국으로 다시 이동해 8월 11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뉴캐슬전을 치러야 합니다.

그리고 개막전 직후 자카르타로 이동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뒤 대회를 치르게 됩니다.

손흥민이 가진 무게감이 큰 만큼 주요경기에 모두 출전할 전망으로, 쉴새 없는 이동과 시차 적응, 경기 출전이 이어져, 어느 때보다 손흥민에 대한 체력과 컨디션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사진=토트넘 구단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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