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병준 첫 현장, 해병대 헬기사고 장소와 분향소…"대책 고민"

김병준 첫 현장, 해병대 헬기사고 장소와 분향소…"대책 고민"
자유한국당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마련된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 합동분향소와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이 지난주 비대위원장으로 추인된 이후 첫 현장 공식 일정으로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홍철호 비서실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유족들은 분향소를 찾은 김 위원장에게 진상규명을 철저히 해서 해병대가 안전하고 좋은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유족들은 지난 17일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의 원인 규명은 물론 관련자 처벌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조문 후 기자들에게 가족을 잃어본 경험이 있어 젊은 가족을 잃은 심정을 안다며, 가족들의 아픔은 무슨 말을 해도 위로가 안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국방위 간사가 같이 와서 유족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요구사항을 취합해 대책을 마련하고 어떻게 할지 고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