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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초등학교서 집단 노로바이러스…'조기 방학'

경기 하남시의 한 초등학교를 다니던 학생 일부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지난 토요일부터 A 초등학교 학생들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호소해 어제 긴급 역학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가검물 신속 검사 결과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학생 23명으로부터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학교는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흘러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학교는 오늘 임시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환자 확산 및 전파를 막기 위해 내일부터 조기 방학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노로바이러스 유입 경로와 피해 학생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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