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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출신 마라토너 에루페, 격론 끝에 귀화 추천 의결

케냐 출신의 마라토너 에루페가 대한체육회 심사를 통과하며 특별 귀화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을 넘었습니다.

2016년 리우올림픽을 앞두고도 귀화를 추진했던 에루페는 당시에는 도핑 전력 탓에 체육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치료 목적으로 고의성이 없었다는 에루페 측의 주장에 힘이 실리며 대한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가 격론 끝에 찬성 7표, 반대 6표로 추천을 의결했습니다.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가 최종 승인하면 에루페는 한국 육상 사상 첫 특별귀화 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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