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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비핵화 시간표 제시한 적 없어" 재확인

美 국무부 "비핵화 시간표 제시한 적 없어" 재확인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 비핵화 협상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국무부도 비핵화 시간표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시간제한이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과거 했던 말과 달라진 게 아니냐'는 질문에 "우리는 비핵화 시간표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나워트 대변인은 이어 "국무부가 어떠한 시간표도 계획하지 않았다고 분명히 해왔다는 점을 여러분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워트 대변인은 미국시간으로 오는 20일 뉴욕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는 것과 관련해 이를 계기로 북한 관료들과 만날 가능성에는 즉답을 피한 채 "북측 인사들이 나타나면 먼저 알려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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