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한국은행에 이어 정부도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2%대로 낮춰 잡았습니다. 경기가 앞으로 더 나빠질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 성장률·고용 전망 줄줄이 하향…한국 경제 '빨간불'

2. 정부는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감면해주는 등 내수 활성화 대책도 내놨습니다. 그동안 3%대 성장을 낙관하던 정부가 내수 진작책을 내놓을 정도로 경기에 자신이 없어지게 된 배경, 분석합니다.
▶ 또 등장한 '자동차 세금 인하' 카드…내수 살릴까

3. 장병 5명의 생명을 앗아간 상륙 기동 헬기 '마린온' 추락 사고는 회전날개가 동체에서 분리되며 일어났습니다. 군 조사위원회는 해외 유사 기종에서 비슷한 사고가 있었단 점에 주목하고,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 마린온, 4~5초 날더니 회전날개 분리…외국서도 같은 사고

4.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법원의 이른바 '재판 거래' 의혹을 두고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예단을 줄 수 있어 수사 의뢰를 하지 않았다면서도 "재판 거래는 없었다"고 미리 못 박는 법원행정처의 앞뒤 안 맞는 주장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 "예단 우려, 수사의뢰 안 했다"…법원의 모순

5. 발암 의심 물질이 검출된 고혈압약 원료를 만든 중국 제지앙 화하이사의 내부 문건을 S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같은 화학물질을 쓰는 다른 약 원료에서도 발암의심물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서 조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단독] 용매가 발암물질 원인…다른 약 제조에도 쓰인다

6. 폭염 속에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 홀로 남겨진 4살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되자, 청와대 게시판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선팅 없애자" 아이 사망에 뿔난 엄마들…靑 청원 봇물

7. 아시아나 항공이 나흘째 운항 차질을 빚자 국토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직원들은 회사가 비용 절감을 위해 정비 인력에 대한 투자를 줄여서 생긴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기체 결함에 또 지연…국토부, 아시아나항공 조사 착수

8. 울릉도 앞바다에서 러시아 보물선을 발견했다는 업체의 발표에 한 철강회사 주가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경고에 나섰는데, 어찌 된 일인지 짚어봅니다.    
▶ '진짜 보물선일까?' 기대감에 주가 출렁…금융당국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