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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알리송 영입에 역대 최고액 베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브라질 국가대표 골키퍼인 AS로마의 알리송 베케르를 영입하기 위해 역대 골키퍼 최고 몸값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BBC 등 현지 매체들은 "리버풀이 6천2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922억원의 이적료를 AS로마에 제안했다고"며 "다만 AS로마는 6천600만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어 차이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전까지 골키퍼 최고 몸값은 잔루이지 부폰이 2001년 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할 때 기록한 5천300만 유로(약700억원)입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골키퍼 리우스의 치명적인 실수로 패한 이후 새 골키퍼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결승전이 끝난 뒤 새 골키퍼 자원을 백방으로 찾고 있습니다.

친분이 있는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의 예른 안데르센 감독은 클롭 감독에게 한국 대표팀 조현우를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리버풀은 알리송에 올인하는 분위기입니다.

알리송은 브라질 각급 대표팀을 거친 뒤 2015년부터 브라질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브라질 주전 골키퍼로 나와 5경기에서 3골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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