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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혹평 일색 美 언론 성토 "가짜뉴스가 미쳐가고 있다"

트럼프, 혹평 일색 美 언론 성토 "가짜뉴스가 미쳐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러 정상회담에서의 '저자세' 논란으로 자신을 향한 비난이 들끓자 화살을 '가짜뉴스' 탓으로 돌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나온 결실도 언론이 전혀 주목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튿날인 트위터 계정에서 "나토와 엄청난 돈을 모금하는 회의를 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그보다 더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슬프게도 그것은 그런 식으로 보도되지 않고 있다"면서 "가짜뉴스가 미쳐가고 있다"며 목청을 높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토와 훌륭한 회의를 했다"며 "그들은 오직 나 때문에 330억 달러 이상을 지불했고 앞으로 수천억 달러를 더 낼 것"이라며 "나토는 약했지만, 지금은 다시 강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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