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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에 쌓인 '라돈 매트리스', 주민 동의로 현장 해체

충남 당진항에 쌓여 있는 라돈 매트리스가 현장에서 해체됩니다.

당진시에 따르면 송악읍 고대리 주민 50여 명은 어제(16일)저녁 마을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정부의 라돈 매트리스 현장 해체 방침에 동의했습니다.

마을 관계자는 "라돈 매트리스에서 나오는 방사선 안전성 의혹이 상당 부분 해소됐고, 제3의 장소로 옮길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대승적 차원에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민 동의를 얻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당진항 야적장에 쌓여 있는 1만 7천여 개의 매트리스를 신속하게 해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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