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당정 "근로장려금 대폭 확대…기초연금 30만 원으로 인상"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17일) 오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저소득층 지원대책 협의' 회의를 열고 저소득층의 일자리와 소득지원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당정은 저소득 가구에 세금 환급 형태로 근로장려금을 주는 근로장려세제(EITC) 지원대상과 지급액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하위 20%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내년부터 30만 원으로 조기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에 처음 진출하는 청년에게 주는 구직활동지원금은 지금보다 한도를 높이고 기간을 늘려 월 50만 원 한도에 6개월 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한부모가족의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을 18세 미만 자녀로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월 13만원에서 17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장운석 / 영상편집: 이홍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