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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폭우로 최소 49명 사망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폭우로 최소 49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재난당국이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전날 밤부터 이날까지 폭우가 쏟아지면서 티가 댐이 범람했으며 이로 인해 나이지리아 카치나 주의 지비아 지방정부 관할내 수개 마을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명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90채 이상의 가옥이 파괴되고 260마리 이상의 가축이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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