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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요미우리,'폼페이오 방북 시 북 비밀핵시설 추궁'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6일과 7일 북한을 방문했을 때 북한의 비밀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 사실을 추궁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보도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영변 이외에 다른 지역에도 우라늄 농축시설과 미사일 관련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은 비밀 가동 시설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또 미국 전문가들이 지난 2010년부터 함흥과 남포 일대에 북한의 핵, 미사일 관련 비밀시설이 가동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비밀 핵시설로 추정되는 곳은 '강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평양에서 가까운 남포 근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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