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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월드컵 보다가 1초 망설임도 없이 뛰쳐나가는 소방관들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7.12 14:04 수정 2018.07.12 14: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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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소방관의 투철한 직업정신이 누리꾼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미국 UPI 등 외신들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소방서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소방관 10명이 작은 TV 앞에 옹기종기 모여 러시아와 8강전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출동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립니다. 아슬아슬한 승부에 망설여질 만도 하지만, 소방관들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현장으로 달려나갈 준비를 합니다.

장비를 갖춰 입고 모두 차에 탑승한 뒤 출동하는 데 걸린 시간은 약 20초 남짓.

공교롭게도 소방차가 떠나자마자 마지막 키커로 나선 이반 라키티치가 승부차기에 성공하며 크로아티아는 4강 진출에 성공합니다. 
월드컵 보다가 뛰쳐나가는 크로아티아 소방관월드컵 보다가 뛰쳐나가는 크로아티아 소방관이 영상은 자그레브 소방서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공개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저런 소방관이 있어서 크로아티아 국민들은 든든할 것", "축구대표팀 못지않은 감동적인 모습"이라며 칭찬 댓글을 쏟아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영국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2대 1로 승리한 크로아티아는 오는 16일 새벽 프랑스를 상대로 첫 월드컵 우승을 노릴 예정입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페이스북 Vatrogasna postrojba Zagr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