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산 지 일주일 됐는데" 호날두 이적 모르고 '레알' 유니폼 산 이규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한다는 사실이 확정되면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이 사실을 몰랐던 배우 이규형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규형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근 직접 구매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 사진을 올렸습니다.
새하얀 유니폼에는 등 번호 7과 함께 '호날두(Ronaldo)'라는 이름이 선명하게 적혀있습니다.

이규형은 "산 지 일주일 됐는데...이적을 하시다니..."라는 글과 함께 "아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구김도 없는 유니폼 사진을 본 팬들은 유니폼을 리폼하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나중에 절판되면 되팔라"고 조언하면서 이규형을 달랬습니다.
이날 오전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구단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와 계약했다고 정식 발표했습니다.

호날두는 이날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를 통해 "내게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레알에서 보낸 날들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기억이 될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이규형은 오는 23일 부터 방송될 JTBC '라이프'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이규형 트위터, JTBC '슬기로운 감빵생활')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