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엑소 '파워'·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 러시아 월드컵 장식 '전 세계 집중'

엑소 '파워'·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 러시아 월드컵 장식 '전 세계 집중'
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수놓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측은 10일 월드컵 공식 SNS를 통해 엑소와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 스타디움 배경 음악으로 울려퍼진다고 밝혔다. 앞서 피파 측은 '월드컵 4강전부터 듣고 싶은 노래'를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4개의 투표 플랫폼에서 총 투표수 500만표를 기록한 끝에 엑소의 '파워'와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가 상위 4곡에 선정돼 러시아 월드컵 4강전부터 경기장에 울려퍼졌다. 이와 함께 퀸의 '위 윌 록 유', 이매진드래곤스의 '썬더'가 톱 4에 선정됐다.

피파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엑소 '파워',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 퀸 '위 윌 록 유', 이매진드래곤스 '썬더'를 '피파의 플레이리스트'라 칭하며 이들 노래를 들어볼 것을 권하기도 했다.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엑소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엑소의 '파워'는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또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는 빌보드200 차트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월드컵 4강전 프랑스 대 벨기에 경기는 11일 오전 3시, 크로아티아 대 잉글랜드 경기는 12일 오전 3시 열린다. 3-4위전은 14일 오후 11시, 결승전은 16일 자정 펼쳐진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