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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4강 갈 줄 알았잖아!" 달걀 맞은 브라질 대표팀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브라질 달걀 봉변'입니다.

브라질은 2년 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월드컵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요.

하지만 네이마르는 부진과 함께 엄살 논란을 일으켰고 대표팀은 벨기에의 '황금 세대' 벽을 넘지 못하고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브라질이 4강 진출조차 실패하자 팬들의 분노는 깊어졌고, 일부 팬들은 팀 버스를 향해 달걀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건 16년 전인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마지막이었는데요, 이후 브라질은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8강,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선 4강에 그쳤습니다.

월드컵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브라질 대표팀 가운데 단 한 사람 팬들의 박수를 받은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티테 감독입니다. 그는 진솔하고 개방적인 방식으로 팀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총 아닌 게 다행이다... 달걀 정도면 남미 사람들도 양반 다 됐구만ㅋㅋㅋ" "5회 우승이면 충분히 누렸다고 보는데.. 다른 팀들도 우승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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