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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우리가 알던 안경선배 맞나요" 신부로 화려한 변신

여자 컬링 대표팀의 주장 김은정 선수는 평창 올림픽에서 카리스마 있는 표정과 뿔테 안경으로 시선을 모았었죠.

또, 목이 쉬어라 외친 "영미~! 영미~!"는 작년 또 올해 최고의 유행어가 됐는데요,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던가요. 안경을 벗고 드레스 자태를 뽐내는 김은정 선수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안경선배 변신'입니다.

김은정 선수가 지난 7일 대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언론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지만 SNS를 통해 사진들이 공개된 건데요, 안경 속에 감춰진 얼굴이 이렇게 예뻤었군요.

신랑은 대구의 스포츠센터 스케이트 강사로 두 사람은 5년 정도 만남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김은정 선수 결혼식에 '컬벤저스' 동료들이 빠질 수 없겠죠. 이들은 축가를 부르고 특별 공연을 펼친 데 이어 "김은정 언니는 밥 먹고 침대에 누워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만히 내버려둬라" "볼살이 예쁘니까 빠지지 않도록 해달라" 는 조언을 남겼습니다.

김은정 선수는 결혼식을 올리고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민정 감독에 이어 '팀 킴'에서 두 번째로 결혼한 김은정 선수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선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대박 우리가 알던 안경 선배 맞나요" "결혼 생활도 컬링 경기만큼 야무지게 잘하실 거 같아요ㅎㅎ" 라며 축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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