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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기무사 계엄령 문건, 필요하면 국정조사·청문회"

김용태 기자 tai@sbs.co.kr

작성 2018.07.09 09:45 수정 2018.07.09 10: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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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기무사가 촛불집회에 대응해 계엄령 검토 문서를 작성한 것과 관련, "필요하다면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와 청문회도 열어 반드시 진상규명하고 책임자를 끝까지 밝혀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무사 문건과 관련해 기무사 개혁을 논의하고 있지만, 이 일만큼은 철저한 진상규명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한 뒤 "문건의 작성 경위, 작성 지시자, 실제 준비 상황에 대해 당국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무사가 위수령과 계엄령을 논의한 것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후 발생할 소요사태를 우려해 마련한 비상계획이라고 주장하지만 6개월 가까이 진행된 촛불집회에서 단 한 건의 폭력이나 무질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궁색한 변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히려 (한국당은) 태극기집회로 사회적 갈등을 부추겼고 시위대 간 충돌을 고의로 야기해 군의 개입을 유도하려 한 것은 아닌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