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지현, 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작성 2018.07.08 16:1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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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지현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 앤드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최종합계 11언더파를 친 김지현은 2위 조정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투어 통산 4승째를 따냈습니다.

김지현은 지난해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이후 13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김지현은 경기 막판까지 오늘(8일)만 7타를 줄인 조정민과 공동 1위로 팽팽히 맞섰습니다.

하지만 파3 17번 홀에서 약 4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1타 차 리드를 잡았고, 파4 18번 홀에서 파를 지키면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파4 11번 홀 버디로 3연속 버디를 잡아 한때 단독 1위까지 올랐던 지한솔은 파4 14번 홀 티샷 실수로 더블보기, 파4 15번 홀에서도 보기 등 2개 홀에서 3타를 잃었습니다.

결국 선두 경쟁에서 밀려난 지한솔은 6언더파 공동 5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배선우가 9언더파로 단독 3위, 최혜진은 7언더파로 단독 4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대상 포인트 선두였던 오지현이 이븐파 공동 19위에 머물렀기 때문에 대상 포인트 1위는 최혜진에게 넘어갔습니다.

상금 부문에서는 오지현이 여전히 1위를 지켰고 최혜진은 대상 포인트와 신인상 부문에서 모두 1위가 됐습니다.

KLPGA 투어와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외국 선수로는 태국의 사란포른 랑쿨가세트린이 4언더파 공동 8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중국 선수로는 펑산산이 2언더파 공동 14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