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폼페이오, '北 핵활동 의혹' 질문에 "북이 계속해온 것 논의했다"

폼페이오, '北 핵활동 의혹' 질문에 "북이 계속해온 것 논의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평양에서 열린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과의 북미 고위급회담에서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불거진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활동 의혹에 대해 북측에 문제를 제기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 CNN 방송은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에서의 회담을 마치고 '북한의 핵시설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위성사진'에 대한 동행 기자들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를 어떻게 이룰지를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누구도 약속으로부터 이탈하지 않았고 여전히 약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역시 폼페이오 장관이 북미 협상에서 인공위성 사진 정보를 제기했고 북미 양측은 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