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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폼페이오 오찬 한·양식 퓨전메뉴…샐러드·연어·김치

북한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오찬 식탁은 한식과 양식의 '퓨전 메뉴'로 짜였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어제(6일) 오후 북한에 도착한 즉시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점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을 동행한 블룸버그 통신의 니컬러스 워드험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오찬메뉴를 공개했습니다.

오찬메뉴는 빵과 옥수수 퓌레, 토마토 샐러드, 연어, 송어, 김치, 밥, 전통 한과, 과일, 초콜릿 케이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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