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오후 4시 45분즘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주차타워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비상벨이 울리자 주차타워 관리인이 화재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타워 내부 벽을 타고 올라가 화재가 난 차량을 찾은 뒤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불은 1시간 20여 분 만에 소방서 추산 1천 4백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10m 높이에 주차돼 있던 한 외제차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다며 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