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마동석은 "성주신은 인간을 지키는 가택 신이다. 진작 저승에 데려갔어야 할 허춘삼과 그의 손자 현동을 지켜주는 인물"이라고 소개한 뒤 "삼차사들이 과거에 망자였을 때 내가 저승차사였기 때문에 이들의 과거를 알고 있다. 그래서 퍼즐을 하나씩 맞춰나간다.고 덧붙였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1,440만 명의 관객을 모은 1편에 이어 다시 한번 천만 관객을 노리는 영화는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사진 = 김현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