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p marks to this @nottspolice officer for safely getting a duck and her ducklings across the tram tracks ???? #Nottingham #heartofgold pic.twitter.com/WygmiJbwDQ
— Tom Walters ?? (@TomWalters90) 2018년 6월 30일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노팅엄 도심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트램 앞에서 허리를 숙이고 무언가를 저지하는 경찰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어미 오리와 새끼 오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트램이 다 지나가는 동안 오리 가족을 진정시킨 경찰은 차들에 양해를 구한 뒤 귀여운 동물 무리와 함께 길을 건넙니다.
지난주 토요일, 여자친구와 쇼핑을 하고 거리로 나온 27살 톰 월터스 씨는 오리들을 에스코트하는 경찰을 목격했습니다.
월터스 씨는 "우리는 '안돼! 차에 부딪힐 거 같아'라고 걱정했는데, 그때 마침 경찰이 나타나서 오리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게 안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을 타자 화제의 주인공이 된 경찰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그날 날씨가 엄청 더워서 녀석들은 물을 찾고 있었다. 직접 수로까지 데려다줄 수 있어서 기뻤다"며 "친절한 댓글을 남겨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트위터 TomWalters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