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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문 대통령 "분단, 독립운동 역사 갈라 놔…역사 공유하면 가까워질 것"

"남과 북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함께 공유하게 된다면 서로의 마음도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3일) 옛 서울역사인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70년을 이어온 남북 분단과 적대가 독립운동의 역사도 갈라놨다"며 남북 독립운동 역사 공유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염원하는 국민의 힘이 대담한 상상력의 바탕이 됐고,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열고 있다"며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일이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의 토대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유동혁, 서진호 / 영상편집: 이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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