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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배우자 A 씨와 극비 재혼?…소속사 "사생활 보도 자제"

오만석, 배우자 A 씨와 극비 재혼?…소속사 "사생활 보도 자제"
배우 오만석(44)이 올초 이미 법적인 부부가 된 배우자 이 모 씨와 지난 1일 극비 결혼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한 매체는 오만석이 5세 연하의 뮤지컬 배우 출신 이 씨와 가족과 절친한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서울의 한 식당에서 조촐한 웨딩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오만석의 배우자 이 씨에 대해서 "지난 2003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하는 등 10여년간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서 오만석의 소속사 좋은사람 컴퍼니 측은 "지난 달 결혼 소식 발표 내용은 변함이 없으며, 이날은 친인척과 지인들을 초대하여 다함께 축하하는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오만석과 이 씨과 화려한 웨딩마치가 아닌, 가족과 절친한 측근들만 초대한 식사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했다는 것.

그러면서 소속사는 "아내 분이 현재 활동을 하지 않는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에 관한 기사는 정중히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면서 "오만석 배우를 향한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 좋은 연기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오만석은 지난 2007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고 딸을 홀로 키워온 연예계 대표 싱글 대디로 손꼽혔다.

그러던 오만석은 2016년 이 씨와 진지한 만남을 가지다가 올초 법적인 부부가 됐다.

오만석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달 이 씨와 부부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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