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도 전국적으로 강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겠고요, 제주지역은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현재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200㎞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레까지 중북부와 남해안 지방은 최고 300mm 이상, 그 밖의 지방은 2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모레는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데요,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수가 있으니까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