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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뉴캐슬댁' 된다…기성용, 6년 만에 이적

한혜진, '뉴캐슬댁' 된다…기성용, 6년 만에 이적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의 이적에 따라 주거지를 뉴캐슬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30일(한국시간) 뉴캐슬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성용은 6년간 뛰었던 스완지시티와 작별하고, 7월 1일 뉴캐슬에 합류한다. 이적료는 없다.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와의 계약 만료 후 이적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적 소식이 알려지며 기성봉의 연봉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스완지시티에서 기성용의 연봉은 한화 약 33억원, 주급은 약 700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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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뉴캐슬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맞붙을 때 팬들의 열정과 분위기에 놀랐다"며 "이 클럽이 얼마나 훌륭하고 큰 클럽인지 알고 있다. 동료들과 함게 플레이 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팀으로의 이적과 함께 영국에서의 보금자리도 새롭게 꾸릴 것으로 보인다. 아내인 한혜진 역시 남편을 따라 뉴캐슬에 새로운 집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은 잉글랜드 북동쪽에 위치한 도시다.

한혜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앞둔 남편 기성용에게 용기를 북돋는 영상 편지를 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모든 경기를 마친 후 "응원과 격려 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담은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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