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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 북상…월요일 전남해안 상륙, 내륙 관통 가능성

태풍 '쁘라삐룬' 북상…월요일 전남해안 상륙, 내륙 관통 가능성
7호 태풍 '쁘라피룬'이 다음 주 월요일인 2일 한반도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새벽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9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 쁘라삐룬은 중심기압 994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76km인 약한 소형 태풍입니다.

태풍 쁘라피룬은 북상하면서 발달해 월요일 오전에는 서귀포 남쪽 먼바다로 올라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쁘라삐룬은 이어 월요일 낮에 전남 해안에 상륙한 뒤 호남과 충청,수도권과 강원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월요일부터 전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항권에 들어가면서 비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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