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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퀴큰론스 내셔널 첫날 이븐파 공동 48위

타이거 우즈, 퀴큰론스 내셔널 첫날 이븐파 공동 48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퀴큰론스 내셔널 첫날 공동 48위로 출발했습니다.

우즈는 미국 메릴랜드주 포토맥의 TPC 포토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쳤습니다.

우즈는 기존 블레이드 타입 퍼터가 아닌, 헤드가 반달 모양인 말렛 퍼터를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는데, 아직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우즈는 2∼3m 거리 버디 퍼트 기회를 5차례 정도 잡았지만, 후반 14번 홀(파4)과 16번 홀(파4)에서만 버디를 적어냈습니다.

우즈는 "초반에 좋은 퍼트를 많이 했지만, 들어가지 않았다. 후반에는 (퍼팅 라인을) 잘 못 읽은 경우가 몇 차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퍼트를 많이 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2007년 '타이거 우즈 재단'을 통해 이 대회를 창립한 우즈는 2009년과 2012년에는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앤드루 랜드리(미국)와 J.J 스폰(미국)이 7언더파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안병훈은 1언더파 공동 34위, 김시우는 이븐파로 우즈와 같은 공동 48위에 자리했습니다.

김민휘는 1오버파 공동 68위, 강성훈은 2오버파 공동 90위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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