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 남극 미생물 활용 혈액동결보존제 개발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작성 2018.06.28 12:2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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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우리 연구진이 남극에서 발견한 미생물에서 신규물질을 발견해서 혈액을 얼려서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나섰습니다.

해양수산부 극지연구소는 남극 해양미생물에서 찾아낸 신규물질을 활용해서 혈액 동결보존제 기술을 개발해서 벤처기업에 기술 이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극지연구소 임정한 박사 연구팀은 남극 로스해에 서식하는 해양 미생물을 통해서 얼음 성장 억제물질을 발견하고 이걸 활용한 혈액 동결보존제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극지연구소는 이 동결보존제로 6개월간 혈액의 장기 냉동보관 실험에 성공해서 냉장 상태로는 35일까지 가능했던 혈액 보관 기간을 5배 이상으로 늘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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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몰이를 해온 안마 의자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5년부터 올해 1분기 말까지 접수된 안마 의자 관련 상담 건수가 모두 4천300여 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상담 건수는 해마다 늘고 있는데 과도한 위약금이나 계약 불이행 같은 계약과 관련한 불만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 품질에 대한 불만이 뒤따랐고, 에프터 서비스나 가격과 요금, 안전 순으로 불만이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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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이 민주당과 최저임금 제도 개선 방안에 합의하고 최저임금위원회를 비롯한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합의 내용에는 내년에 최저임금법 개정을 추진하고 최저임금 제도를 개선해서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 수준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한국노총은 지난달 말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에 반발해서 최저임금위원회 같은 사회적 대화에 불참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