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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팀, 우승하면 1인당 보너스 11억여 원

브라질 대표팀, 우승하면 1인당 보너스 11억여 원
축구 강국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자국 선수들에게 엄청난 우승 보너스를 내걸었습니다.

데일리 메일,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은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삼바 축구' 브라질 선수들이 목표를 달성하면 1인당 75만 파운드, 우리 돈 11억여 원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독일도 우승 보너스로 1인당 35만 파운드를 줍니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벨기에는 꿈을 이루면 독일보다 많은 선수 1인당 40만 파운드(5억 9천여만 원)를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영국(잉글랜드)은 우승하면 선수들이 1인당 21만7천 파운드(3억 2천여만 원)씩 나눠 가집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도 우승 보너스로 1인당 82만 5천 유로(10억 7천여만 원)라는 거액을 제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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